김대진(동홍동)-임정은(대천․중문․예래동)-양병우(대정읍), 의원선서→의정활동 돌입

20일 열린 제3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선서를 하고 있는 재․보궐선거 당선인들. 왼쪽부터 임정은(대천․중문․예래동), 김대진(동홍동), 양병우(대정읍) 의원.  ⓒ제주의소리
20일 열린 제3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선서를 하고 있는 재․보궐선거 당선인들. 왼쪽부터 임정은(대천․중문․예래동), 김대진(동홍동), 양병우(대정읍) 의원. ⓒ제주의소리

4.15총선과 함께 치러진 재․보궐선거를 통해 제11대 제주도의회에 입성한 김대진(동홍동), 임정은(대천․중문․예래동), 양병우(대정읍) 의원이 20일 의원선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김대진, 임정은, 양병우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열린 제3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선서와 함께 인사말을 통해 향후 2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김대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진정성 있게 의정활동을 하겠다. 진성성이 무너지면 신뢰가 무너진다고 생각한다”며 “제 남은 임기 2년은 故 윤춘광 의원 의정활동 연속선에 있다고 본다. 열심히 일 해 그 분께 누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보건복지안전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임정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역주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저에게 주신 권한과 의무를 다해 지역발전을 위해 힘차게 뛰겠다. 2년을 4년같이 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위공직자 출신인 양병우 의원(무소속)은 “저를 선택해준 대정읍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대정읍민과 제주도민을 위해서 의정활동을 열심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임 의원과 양 의원은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동홍동과 대정읍의 경우 지난해 5월과 7월 각각 허창옥, 윤춘광 의원이 별세하면서, 대천·중문·예래동의 경우 지난해 11월 임상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재․보궐선거가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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