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코로나19 10번과 11번 확진자 2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10번째 확진자(25.여)와 11번째 확진자(36)가 증상 호전 후 실시한 검사 결과 2회 연속 음성이 확인되어 21일로 완치돼 격리해제 된다고 21일 밝혔다.

10번째 확진자 A씨는 영국 런던 유학생으로 3월29일 감기기운 및 근육통이 있다가 4월1일 증상 호전돼 4월 2일 인천공항 경유해 제주도 입도, 제주 검역소 공항에서 시행한 선별검사에서 양성 확인되어 국가격리병상으로 입원했다. 

A씨는 입원해 대증치료를 했고, 이날 2회에 걸쳐 최종 COVID-19 음성 2회 확인되어 입원 19일 만에 격리해제 됐다.

또한 11번째 확진자 B씨는 제주시에 거주하는 남성으로, 제주도 9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4월1일부터 발열, 오한 동반돼 제주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양성 확인,  국가격리병상으로 입원했다. 

B씨는 입원 대증치료를 받았고, 21일 2회에 걸쳐 최종 COVID-19 음성 2회 확인돼 입원 19일 만에 격리해제 됐다.

21일 현재 제주도에서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1번(2월20일 확진, 3월30일 재발현)과 5번(3월24일 확진), 9번(3월29일 확진), 12번(4월4일 확진), 13번(4월14일) 확진자 등 5명이다.

한편, 제주도는 A씨 및 B씨를 비롯한 확진자가 격리해제 되더라도 1주일 이상 능동감시를 실시하고 새로운 증상이 발견될 때에는 즉시 조치 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제주 지역 내 확진자 발생 및 퇴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