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가 25일 1시부터 한림읍 금능해수욕장 주차장에서 뿔소라 꼬치구이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제주도와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가 25일 1시부터 한림읍 금능해수욕장 주차장에서 뿔소라 꼬치구이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제주도와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는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한림읍 금능리 금능해수욕장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두 번째 제주 뿔소라 꼬치구이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4월11일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에서 진행한 소라꼬치 드라이브 스루 할인판매 행사가 당초 판매 목표인 200팩을 훌쩍 넘는 456팩이 판매되는 등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한림읍 금능리에서도 뿔소라 꼬치구이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2차 판매는 금능 마을회가 담당하며 1차와 동일하게 꼬치구이 4개를 1팩(350g)으로 구성해 팩당 1만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준비된 물량은 400팩이며 모두 선착순으로 판매가 이뤄진다.

제주도는 판매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판매장소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하고 직원에 대한 사전 교육과 안전지도를 병행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는 뿔소라 꼬치구이 드라이브 스루 판매의 호응도에 따라 도내 어촌계로 판매처와 물량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제주도는 최근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드라이브 스루 판매를 확대해 해녀들의 주요 소득원인 소라 소비촉진과 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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