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제주 BCT파업 운송사 대화에 적극 나서야”
민주노총 “제주 BCT파업 운송사 대화에 적극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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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품목을 운송하는 제주지역 벌크 시멘트 트레일러(BCT) 화물노동자들의 파업과 관련해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27일 성명을 내고 시멘트 운송사의 적극적인 대화를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BCT 운송노동자들은 비상식적으로 낮은 운임과 무리한 운행으로 목숨까지 위협받고 있다”며 “비현실적인 운송료 기준으로 비정상적인 상황이 매일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화물연대는 파업 이전인 3월말부터 운송사에 문제해결을 위한 대화와 교섭에 나설 것을 촉구했으나, 아직까지도 묵묵부답으로 무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그동안 BCT 운송노동자들의 목숨을 건 노동으로 이윤을 챙겨오다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니 나몰라라 하는 운송사들의 태도는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자격 자체가 없다”고 맹비난했다.

제주도를 향해서도 “무성의한 답변과 태도로 절박한 도민들의 요구를 외면하고 있다”며 “제주지역 경제를 책임지는 행정기관의 책임도 방기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총파업을 해결하기 위해 제주도정 역시 적극적으로 행정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운송사와 제주도 모두 대화에 적극 나서고 중재하는 등 사태 해결에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도내 벌크 시멘트 트레일러(BCT) 화물노동자들은 10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시멘트 공급이 끊기면서 레미콘과 펌프카가 멈춰서고 공사 현장에서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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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2020-04-29 05:35:58
건설경기터지면 건설회사랑 레미콘회사 사장만 돈벌지. 나머지는 돈못번다.
레미콘 벌크 운송기사들이 돈번다??절대못번다
211.***.***.228

제주도민 2020-04-27 20:57:13
밑에 분 의견처럼
타도에서 충원해야 할 듯 합니다
저들은 멈출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59.***.***.208

제주도민 2020-04-27 13:54:19
구간거리별 고시운임 도입으로
육지기사들은 전부 찬성하는데

왜 고시운임을 제주기사들만 반대하냐?
댓글도 안달고.

장거리 뛰고 싶으면 육지가면 되잖아?
223.***.***.164

비방은하지마 2020-04-27 12:30:37
그 사람들도 생활이 안되니 파업하는거니까
117.***.***.160

특수고용직 2020-04-27 11:38:12
특수고용직의 서러움이 바로 이것이다. 권리를 찾지도 못하고~~권리를 찾아달라고 울부짖으면 짓밟으려고만 하고
이건뭐 말만 개인사업자이지 직장인하고 똑같음 . 갑질이란 갑질은 다 당하고 힘없는 운전기사라며 쌍욕하고 반말하고
일관두라고 하고 ㅋㅋ 지들은 천년만년 그 회사 다닐것 같나? 한번 생각해보길.
다같이 잘사는 사회가 되야 그게 올바른 사회인데 안그런가?
시멘트며 레미콘이며 덤프트럭이며 화물운송업이며 단가는 10년이 뭐냐 20년째 거의 제자리걸음이고
그 시간동안 타이어값에 엔진오일 각종 정비 공임부분 몇배이상 올랐고 꼬우면 딴일을 찾아보라고?
자기가 몇십년동안 걸어왔던 일을 어떻게 그만두는데?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특수고용직은 일하다가 대가리 깨져 죽어도 산재도 안된다.
11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