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문화누리카드 사용처를 온라인으로도 확대한다.

이에 따라 웹툰·웹소설 온라인 가맹점인 카카오페이지와 밀리의서재, 리디북스에서 이용 가능하다. 온라인 음원사이트 지니뮤직, 멜론, 벅스 역시 추가됐다. 온라인 영상 가맹점인 넷플릭스, 유튜브, 왓챠플레이, 티빙, 웨이브도 포함됐다. 온라인 가맹점에 대한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http://www.mnuri.kr ) 온라인 가맹점에서 확인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해 문화 나들이 프로그램과 문화상품을 대신 구매하고 자택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구매 대행 서비스도 기획 중이다.

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위해 온라인 홍보를 기획하고 있다. 5월부터 접수를 받아 재단 블로그와 SNS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만6세 이상, 201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급하는 카드다. 

올해는 1인당 9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도서·음반 구입과 같은 문화생활과 관광지·체육시설 등의 관광, 체육 분야의 업체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문의 :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http://www.mnuri.kr ), 고객센터(1544-3412), 제주문화예술재단 지역문화팀(064-800-9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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