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총 제주도연합회(회장 김선영)는 27일 (사)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회장 정강환), (사)한국문화관광포럼(대표이사 최상규)와 전략적 파트너쉽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을 통해 각 기관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축제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간다. 더불어 축제 운영의 정보, 새로운 아이디어도 공유하면서, 제주 지역 관광 거점 활성화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업무 협력 방안은 ▲제주도 축제, 문화 예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협력 ▲전문성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전략적 공동 대응, 공동 프로젝트 수행 ▲제주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요사업 컨설팅 등이다.

세계축제협회(IFEA)는 지난 1956년 세계적인 축제와의 네트워크 구축과 더불어 축제 운영의 정보,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설립됐다. 현재 세계적으로 3000여명의 정회원과 5만명의 준회원을 가진 세계 최대의 축제, 이벤트 단체로 평가 받는다.

IFEA 한국 지부는 싱가포르, 중국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개설했다. 진주유등축제, 보령머드축제, 김제지평선축제 등 한국의 대표 축제와 협업을 하고 있다.

제주예총은 “전략적 파트너쉽 구축 협약을 기틀로 국내외 동향 파악, 정보, DB, 전문가 초청을 포함해 네트워크 교류 협력, 도시 재생, 문화 재활용 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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