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서부소방서
사진=제주서부소방서

2일 오전 11시 18분께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소재 과수원 컨테이너 창고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30분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 불로 컨테이너 내부가 불에 타고 가구류, 가재도구, 농자재 등이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127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과수원 돌담에서 쓰레기 소각 중 불티가 건초와 방품림으로 옮겨붙으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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