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6시21분쯤 제주시 이도1동 삼성교에서 고모(58)씨가 다리 아래로 떨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제주소방서 구조대는 구조공작차 크레인을 이용해 고씨를 들것에 실어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허리에 통증을 호소한 고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 한라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떨어진 가방을 찾기 위해 다리 아래로 내려가다 추락했다는 고씨의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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