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복지증진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교육 공간을 위해 추진되는 복지이음마루가 11월 문을 연다.

제주도는 2019년 4월 40억원을 투입해 제주시 오라3동 2747-1번지 일대 토지 2020㎡와 4층짜리 건물을 매입하고 현재 본격적인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다.

사회복지다목적 종합서비스센터인 복지이음마루는 사회복지사들과 취약계층 등 돌봄이 필요한 이들을 이어주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주도는 3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463.91㎡ 규모로 강당과 복지상담실, 프로그램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직무교육은 물론 공연·전시회를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복지이음마루는 시설과 사무의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향후 수탁자 공개모집을 거쳐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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