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은 ‘2020 여성공동체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된 6개 팀을 대상으로 창업인큐베이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사업에 선정된 팀은 경력단절·결혼이주여성 등 제주 취약계층 여성 중심으로 이뤄졌다. △샌드아트교육을 통한 취약계층 교육사업 △발달장애인 돌봄과 출판사업 △결혼이주여성 문화사업 △재활 및 건강 관련 취약계층 사회서비스 제공사업 △지역특산물 활용 상품개발 등 분야다.

이들은 오는 8일부터 6월 초까지 △협동조합의 설립 및 이해 △브랜드마케팅 및 비즈니스모델 구축 △창업아이디어 구체화 및 전략수립 △사업계획서 작성 등 1차 교육을 받게 된다.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은 최종 5개 창업팀을 선정해 협동조합 창업비용 15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창업아이템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한 컨설딩 단을 구성해 사업 필요사항 진단, 문제해결 멘토링 등 수시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도 여성가족청소년과에서 총괄하고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현재까지 16개 여성공동체 협동조합이 설립됐다. 

문의=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 창업보육센터 064-752-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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