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애월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에 총력을 다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2014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총 90억원(국비 70% 포함)이 투입돼 농어촌 중심거점 육성과 복지문화생활 향상을 목표로 한다.
 
제주시는 지난해까지 48억원을 투자해 애월읍 레포츠공원 조성 등 6개 공사를 마무리했다.
 
제주시는 정주서비스 기능 충족과 삶의 질 향상 기여를 위해 기본계획을 변경 수립, 올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기간내 불가능하다고 판단된 전선 지중화를 제외하고, 공용주차장 조성 등이 신규 반영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30억원을 투입해 주차장을 조성하고 경관정비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승 제주시 도시재생과장은 “사업 총력 추진을 통해 주민 편의 증진과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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