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공모에 도전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창의적인 사업을 기획·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며, 자립·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농촌사회 구현을 목표로 한다.
 
오는 8일 공모 신청이 시작되며, 대면심사 등을 거쳐 오는 9월 최종 결과 발표가 예정됐다.
 
제주시는 공모를 위해 ‘세계농업유산 제주밭담과 함께하는 힐링제주 플랫폼사업’을 테마로 거점지역 수요조사를 통해 조천읍 와흘리를 선정했으며, 추진위원회 등을 운영하는 등 선순환 경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에 선정되면 4년간 총 70억원(국비 70%)가 투입된다.
 
문명숙 제주시 마을활력과장은 “제주밭담 마을자원과 힐링체험관광을 접목해 농촌융복합산업 육성과 민간조직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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