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3주간 보충역 기초군사훈련 수료...157명 훈련생 중 '필승상' 수상

손흥민(28. 토트넘)선수는 8일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퇴소했다. 제공=대한민국 해병대 공식 페이스북.
손흥민(28. 토트넘)선수는 8일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퇴소했다. 제공=대한민국 해병대 공식 페이스북.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선수 손흥민(28. 토트넘)이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퇴소했다.

해병대는 8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손흥민의 사진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지난 4월 20일부터 이날까지 서귀포시 대정읍 해병대 제9여단 훈련소에서 보충역 기초군사훈련에 참가했다. 훈련생 157명 중 1등으로 수료해 '필승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해병대 관계자에 따르면 손흥민은 사격훈련 10발 모두 명중, 정신전력 필기 만점 통과 등 빼어난 결과를 기록했다. 또한 분대장을 맡아 동료 훈련병을 이끄는 등 전체적으로 성실한 자세로 훈련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해병대 측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입소와 훈련 등 비공개로 진행하고 언론 취재도 제한했으나 손흥민 선수에 대한 국내외 관심에 따라 협의를 통해 일부 사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손흥민(28. 토트넘)선수는 8일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퇴소했다. 제공=대한민국 해병대 공식 페이스북.
손흥민(28. 토트넘)선수는 8일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퇴소했다. 제공=대한민국 해병대 공식 페이스북.
손흥민(28. 토트넘)선수는 8일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퇴소했다. 제공=대한민국 해병대 공식 페이스북.
손흥민(28. 토트넘)선수는 8일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퇴소했다. 제공=대한민국 해병대 공식 페이스북.
제식 훈련 중인 손흥민. 제공=대한민국 해병대 공식 페이스북.
제주의 자연을 배경으로 파이팅 자세를 취하고 있다. 제공=대한민국 해병대 공식 페이스북.
이날 손흥민은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무사히 수료했다. 제공=대한민국 해병대 공식 페이스북.
손흥민은 이날 기초군사훈련 과정을 1등으로 수료해 '필승상'을 받았다.
손흥민은 이날 기초군사훈련 과정을 1등으로 수료해 '필승상'을 받았다. 제공=대한민국 해병대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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