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양광순)와 서귀포시는 오는 11일부터 6월 12일까지 맞춤형 서귀포 관광인재 양성 프로그램 ‘서귀포 관광인재 육성사업 8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관광 분야에 관심있는 도내 만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은 6월 29일부터 8주간 이뤄지며 국가공인 자격증인 서비스경영자격(SMAT) 취득 교육과 취업 콘텐츠 교육 등 진행된다.

교육생은 △서귀포시장 인증 수료증 △서비스경영자격시험 △NCS 국가직무능력 표준 기본교육 △더 큰 내일센터 교육 연계 △1~7기 교육생 커뮤니티 연계 △조별미션 수행 및 포상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광인재 육성사업은 ‘창조형 미래인재 관광도슨트 육성사업’ 후속사업으로 관광 전문성, 실무능력 향상 등 지역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귀포시관광협의회는 이번 사업을 위해 제주 더 큰 내일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 취·창업 지원 및 인재육성, 역량 강화 등 지원할 예정이다.

양광순 서귀포시관광협의회장은 “관광 전문인재 육성을 통한 지역 관광산업 질적 향상을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이를 통해 취업과 스펙,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관광 전문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 지역 청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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