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행복드림아카데미 개강을 늦춘다고 11일 밝혔다.
 
당초 오는 15일 개강 예정이던 아카데미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제주도 차원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됨에 따라 오는 6월5일 개강으로 연기됐다.
 
아카데미는 베이비부머 세대 퇴직자나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제2의 인생 준비 교육프로그램이다.
 
30~40명을 대상으로 올해 5월15일~7월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6월5일~8월14일로 일정이 연기됐다. 교육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30분 예정됐다.
 
1기는 ‘서귀포BOOK살롱-자서전 쓰기’ 과정으로 제2의 인생 여가 활동을 위한 글쓰기 교육으로 운영된다.
 
2기는 ‘부동산 컨설팅’으로 부동산 법률 이해 등 역량 강화 교육으로 준비됐으며, 공통 과정으로 마음열기&마음먹기, 재정 및 자산관리, 사회참여를 통해 제2의 인생설계 과정 등도 예정됐다.
 
문의 = 서귀포YWCA 064-762-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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