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오픈 예정인 그랜드 조선 제주.
올해 오픈 예정인 그랜드 조선 제주.

켄싱턴호텔 제주가 신세계조선호텔의 새로운 5성급 호텔 브랜드 ‘그랜드 조선 제주’로 탈바꿈한다.

그랜드 조선은 조선호텔의 전통을 잇는 5성급 호텔 브랜드로 제주와 부산에 각각 '그랜드 조선'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그랜드 조선 제주는 올해 12월 오픈을 목표로 중문관광단지에 있는 켄싱턴 호텔 제주를 리모델링하고 있다. 스위트 객실 50실을 추가로 신축중이며, 총 271실 규모의 특급호텔로 운영된다.
 
키즈 전용 플로어와 특화된 테마의 키즈룸, 강화된 패밀리형 룸타입 등 키즈 테마 콘텐츠가 호텔 내·외부에 담긴다.
 
디자인은 호스피탈리티 업계의 신진 디자이너로 이름을 알리는 움베르트&포예(Humbert&Poyet)이 맡았다. 프랑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저이너로서 도심과 휴양지에 대한 탁월한 이해와 이국적인 해석, 특유의 모던함을 어우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채양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는 “새로운 발돋움을 위한 브랜드로 ‘그랜드 조선’을 확정해 국내를 대표하는 관광도시 제주와 부산에 연내 오픈한다. 기존 조선호텔이 가진 정통성을 업그레이드해 성공적인 브랜드 런칭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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