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 융합디자인학과(학과장 김은영)는 지난 8일 열린 ‘2020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서 장려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융합디자인학과 2학년 고기영(29), 김태형(23) 학생이 ‘소형 ai 관광특화 스마트가습기(방바다)’를 개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상금 30만원과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인 개별 맞춤형 창업지원 사업으로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 혜택을 받는다.

이들은 “전공분야(Design+IT)를 공부하며 제주의 주상절리와 파도의 포말을 모티브로 한 독특한 디자인과 IOT기술을 활용해 개발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폴리텍대학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학생들에게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 지원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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