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예술단은 올해 합동 공연 발표회와 프리뷰 콘서트를 16일 오후 3시 30분부터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탈리아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와 <팔리앗치>를 5개 도립예술단의 합동 공연으로 준비 중이다. 본 공연 날짜는 7월 10일~11일이다.

이번 합동 공연 발표회와 프리뷰 콘서트는 제주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방침에 따라, 제주도 공식 유튜브 계정으로 실시간 생중계된다. 객석 10분의 1 규모인 100명은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리뷰 콘서트를 현장에서 관람하고자 하는 도민은 11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링크( http://bitly.kr/kCR01vDJp )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프리뷰 콘서트에서는 이의주 연출가의 작품 해설과 함께 오페라의 주요 곡목을 들어본다. 제주교향악단과 소프라노 서선영, 테너 이범주, 바리톤 황중철 등은 오페라 곡 뿐만 아니라 <공주는 잠 못 이루고>, <투우사의 노래>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오페라 아리아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앞서 제작발표회에는 정인혁 지휘자(제주교향악단), 연출가와 주·조역들이 참여해 그간의 제작 과정과 앞으로의 계획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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