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2020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 2차 공모 결과 '오퍼커션'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오퍼커션은 제주에서 다양한 타악기를 선보이며 타악기 저변 확대를 위해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폭넓고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단체다.

김정문화회관은 1차 공모에 선정된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와 '오퍼커션' 두 단체와 함께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을 추진해 국비 총 1억95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김정문화회관 관계자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생활 방역 체계로 전환이 이뤄짐에 따라 철저한 방역 대책을 마련하고, 공연장상주단체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운영해 지역민의 문화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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