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 정박 어선 안에서 선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제주해양경찰서(제주해경)에 따르면 20일 오전 8시44분경 제주항 2부두에서 정박 중인 근해안강망 어선 M호의 기관장 K씨가 의식이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제주해경은 곧바로 해양경찰관을 급파하고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원과 함께 대응했으나 K씨는 끝내 사망했다. 숨진 K씨는 장의차량을 이용해 시내 병원으로 안치됐다. 

제주해경은 “심정지 사망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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