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주최하고 (사)생명환경권행동 제주비건, 제주시 소통협력센터가 주관하는 ‘제주로 만난 사이-모든 생명이 행복한 밥상, 비건채식’이 30일 오후 2시부터 제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케왓’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치유음식 연구가 이도경을 초청해 비건 채식 강의와 요리 시연으로 진행한다. 주최 측은 “우리의 밥상의 대전환이 필요한 때다. 불과 50년 만에 우리 식탁은 동물성 식품으로 가득하다. 과학자들은 21세기 초에 등장한 질병의 75% 이상은 동물 혹은 동물성 식품에서 유래됐다고 알려진다”면서 “비건 채식의 중요성과 내 몸에 맞는, 나를 치유할 수 있는 비건 채식은 무엇인지를 알아보고 비건 채식 요리 시연 시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참가 대상은 현재 비건 채식을 하고 있지 않지만, 비건 채식을 지향하는 도움이 필요한 인원이다. 선착순 10명을 무료로 초대한다. 참가자는 행사 당일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이메일( jejuvegan@naver.com )로 이름과 연락처를 보내면 된다. 신청 기간은 20일부터 25일까지다. 

문의 : www.jejuveg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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