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이 접목된 책과 연극,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돼 알아서 정돈되는 실내화와 책상, 환경오염과 소음을 일으키는 불꽃놀이를 대체할 드론 조명쇼까지. 우리에게 주어진 새로운 기술들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엿볼 강연이 열린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주최하고 [제주의소리], 제주대학교가 공동주관하는 ‘JDC 4차 산업 아카데미’ 세 번째 강연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오는 26일 공개된다.

김범수 전 상명대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ICT 기술 접목을 통한 비즈니스 성과창출’을 주제로 온라인 강연을 펼친다.

숙명여대 빅데이터융합학과 객원교수이기도 한 김 교수는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산업공학으로 석사학위을 받고 핀란드 헬싱키 경영대학(Helsinki School of Business)에서 경영을 전공했다.

저서로는 《빅데이터와 명상의 만남 퍼펙타이밍(공저)》을 써냈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주간기술동향’  칼럼을 연재하며 △모바일과 IT 트렌드 △이노베이션 리더십 △창의적 신사업 개발 및 발굴 △창의적 문제해결 및 창조혁신 등으로 전문 영역을 넓히고 있다.

또 한국산업인력공단 인공지능서비스서비스기획 NCS 집필위원, 사단법인 뉴튼스 이사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창의적인 발상법에 대한 연구 및 전파에 힘쓰고 있다.

이번 강연으로는 ICT 기술을 기존 전통산업에 접목한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고 제주청년들에게 미래 산업의 혁신적 아이디어 창출 방법을 전할 예정이다.

4차 산업 아카데미는 제주대학교 이러닝센터와 [제주의소리] 메인 홈페이지 소리TV 영상으로 시청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 영상이 게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