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COVID-19와 공공외교' 국제세미나 6월3일 개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불러온 새로운 시대에서 공공외교의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온라인으로 마련된다.

제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는 오는 6월 3일 오후 2시 사회과학대학은 행정대학원 세미나실에서 'COVID-19와 공공외교'를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1세션에는 'COVID-19와 관련한 다양한 공공외교 사례'라는 주제로 마영삼 전 외교부 공공외교 대사가 좌장을 맡고, Kadir Ayhan 한국외대 교수, Felicia Istad 고려대 박사과정생, Werner Sasse 한양대학교 교수가 각각 한국, 터키, 노르웨이, 독일의 공공외교 사례를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김주경·박수인 제주대 조교수, 김성규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참여한다.

2세션은 'COVID-19와 공공외교 정책 방향'을 주제로 이서현 제주대 교수가 좌장 역할을 수행한다. Eriks Varpahovskis 한국외대 박사가 'COVID-19와 러시아의  공공외교 정책', Emanuel Pastreich 전 미국 대통령 후보가 '코로나19시대의 공공외교에 있어 인터넷의 새로운 활용'에 대해 발표한다.

1세션에서 좌장을 맡았던 마영삼 전 대사는 'COVID-19 시대의 효과적인 공공외교 방안'을 발표에 나선다. 최경준·박나라 제주대 교수 등은 토론자로 참석한다.

마지막 3세션은 대학생 세션으로 'COVID-19 관련한 주요국가의 공공외교 캠페인 공모전' 수상자 4인이 각각의 수상작을 발표한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KF한국국제교류재단의 ‘KF 2019-2020년도 공공외교 역량강화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KF 공공외교 역량강화대학'은 공공외교법 및 그 기본 계획 시행의 일환으로 전국 주요 대학 내 공공외교 정규강좌 개설과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해 공공외교에 대한 대학생 이해도 제고, 공공외교 전문 인력양성 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세미나의 모든 과정은 제주의소리(http://www.jejusori.net) 홈페이지 소리TV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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