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樂지원네트워크, 오는 30일 출범식 개최...“청문화도시樂 시즌3”

청소년이 직접 문화·축제를 만들어가는 프로젝트인 ‘청소년문화기획 청문화도시樂’이 시작을 알린다.

제주 7개 청소년 기관이 모인 청소년문화기획 청문화도시樂지원네트워크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제주 청소년문화카페 ‘생느행’에서 청문화도시樂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청소년이 문화기획의 주체가 돼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청소년의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문화예술동아리 △청소년축제기획단 △제주 청소년 평화축제 △배움을 나눔하다 등 사업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문화예술동아리는 연극·기타·댄스·힙합·밴드 등 5개 동아리로 이뤄져 청소년이 모여 교육활동과 축제 준비를 진행한다. 청소년축제기획단은 동아리 대표나 희망자를 선정해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제주 청소년 평화축제’ 내용선정, 홍보, 섭외 등을 직접 기획한다. 

배움을 나눔하다는 배운 것을 토대로 지역과 함께 나누고 봉사하는 활동으로 올해는 ‘찾아가는 오픈 마이크’를 통해 경로당 등 어르신과 함께할 예정이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프로젝트는 삼성꿈장학재단이 후원하는 교육복지 공동사업으로 제주 7개 청소년 기관과 청소년 65명이 참여한다. 활동기간은 지난 3월 부터 2021년 2월까지다.

▲다음은 프로젝트 참여 도내 7개 기관(무순)
△제주시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 버프 △우리동네지역아동센터 △청소년문화카페생느행 △제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동려청소년학교 △제주시청소년수련관 △삼도1동 청소년문화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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