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개월 넘게 외출과 외박이 금지된 제주 해양경찰 의무경찰(의경)들이 체육대회로 지친 마음을 재충전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5일 경찰서와 파출소, 함정 등 3개팀이 참여하는 체육대회를 열어 의경 선·후임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의경들은 미니축구와 농구, 족구 경기를 통해 승부를 가렸다. 

우승팀에는 롯데리아 상품권 33장과 라면 3박스, 준우승은 상품권 20매, 라면 2박스, 3위팀에는 상품권 15매와 라면 1박스가 주어졌다.

경품 행사를 통해 7명은 4박5일간 특별외박의 기회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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