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1시13분쯤 한라산국립공원 둘레길을 걷던 한모(65)씨가 갑자기 쓰러져 현장에 있던 일행이 119에 신고했다.
  
한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오후 3시14분쯤 제주시내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고자와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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