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5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제1회 서귀포시 공무직 공개채용’ 최종합격자 42명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합격자는 △시정 홍보 사진 촬영 1명 △청소년 성문화센터 운영 1명 △청소년지도사 1명 △관광통역 안내원 1명 △치매안심센터 운영 5명 △환경미화원 6명 △상수도 검침 3명 등 32개 분야 42명이다.

연령별로는 △20대 5명 △30대 21명 △40대 12명 △50대 4명이며, 성별로는 △남성 22명 △여성 20명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오는 10~12일까지 등록한 최종합격자를 대상으로 7월 중 부서를 배치할 계획이다. 빠른 공직 적응과 원활한 업무를 위해 신규 채용자 복무·근로교육도 배치 당일 실시한다.

김희찬 서귀포시 총무과장은 “이번 공무직 채용·배치를 통해 현장·현업 부서 인력을 충원하고 업무 공백을 해소하겠다. 시민을 위한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개채용에는 34개 분야 47명 모집에 728명이 지원해 평균 15.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환경미화원 분야의 경우 6명 모집에 133명이 지원해 22.1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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