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현행복)은 교육 프로그램 ‘예술로 놀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7월 6일부터 9월 19일까지 문예회관에서 진행하며 수채화(풍경화·자화상)와 한국무용(태평무·부채춤) 포함 모두 4개 과정이다. 

수채화는 수채화 기법으로 풍경화와 본인 인물화를 배워본다. 한국무용은 무용 초보도 쉽게 한국 무용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통 춤 기본 동작을 익힌다.

프로그램 신청은 수채화 수업이 6월 22일, 한국무용 수업은 6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전화(064-710-7641)로 받는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강좌 당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강사는 모두 제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현행복 원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하기 등 코로나19 예방 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의 지친 마음이 문화 예술로 치유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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