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올해로 3년째를 맞는 ‘4차 산업혁명 선도 창의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주지역 8개 고등학교에 총 1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고등학교 75개 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5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공모 절차를 진행했으며 도청, 도교육청, 제주대학교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8개 학교를 최종 선정했다. 남주고, 사대부고, 서귀포고, 서귀산업고, 중문고, 중앙고, 표선고, 한림공고 등이다. 

심사위는 제주형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전문가, 아카이버티, 미르창의과학 등 정보통신기술(ICT) 활용해 비판적 사고, 창의성, 협업 능력을 키우는 사업을 높이 평가했다. 

앞으로 선정 학교 한 곳 당 10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6월 안으로 보조금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