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제9회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공모전 심사 결과 신준철씨의 ‘군산 올레길’을 금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서귀포만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 공모전을 개최, 총 45점의 수상작을 선정해 최근 발표했다.
지난달 25일부터 6월12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도내인 137명·359점, 도외인 74명·198점 등 총 211명이 557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공모 결과 신준철씨의 ‘군산 올레길’이 금상작으로 선정됐다. 신씨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또 ▲은상 이상운씨 ‘새해 아침’, 박문환씨 ‘서귀포 해녀’ ▲동상 양경만씨 ‘그물놓기’, 강병진씨 ‘은하수를 끌어당기는 할락산’ 등이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선정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각종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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