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식 기획비서관 등 제주출신 문재인 정부 청와대 5명

임찬기 청와대 민정비서관 행정관
임찬기 청와대 민정비서관 행정관

제주출신 임찬기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국장이 청와대 행정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청와대는 7월1일자로 임찬기(52) 국장을 청와대 민정수석실 민정비서관실 행정관(3급)에 임명한다. 

제주시 삼도동 출신인 임찬기 국장은 제주일중과 대기고(1회), 인하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했고, 2003년 열린우리당이 창당하면서 정치권에 뛰어들었다.

민주당 제주도당 사무처장, 중앙당 조직국장, 원내기획국장, 민주연구원 운영지원실장을 역임하며 당직자로 잔뼈가 굵었다.

임 행정관에 청와대에 들어가게 되면 제주출신은 총 5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오종식(51) 기획비서관이 가장 높은 직급이며, 강권찬 국정기획상황실 행정관, 현지홍-한동수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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