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은 인문독서아카데미 ‘한 편의 삶이 되는 인문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되는 아카데미는 ‘한 편의 삶이 되는 인문학'을 주제로 열린다.
 
아카데미는 오는 7월8일부터 10월21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총 15차례 예정됐다.
 
프로그램은 ▲김수열 작가 ‘글쓰기로 삶을 돌보다’ ▲현택훈 시인 ‘시의 언어로 삶과 교감하다’ ▲오승주 작가 ‘공자씨, 내 감정 읽어줄래요’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7월4일까지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064-728-8342)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김철용 관장은 “코로나19에 따라 제주형 생활 속 거리두기 가이드라인을 준수, 시민들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