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훈 제주시 전 자치행정국장과 김진선 전 문화관광체육국장 등 51명이 명예·정년퇴임한다.
 
제주시는 오는 30일자로 퇴임하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29일 퇴임식을 개최했다.
 
퇴직자는 1960년생 강도훈 전 제주시 자치행정국장과 김상영 전 제주도 의회사무처 행정자치전문위원, 김진선 전 문화관광체육국장 등 51명이다.
 
퇴임식은 지방행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다 명예·정년퇴임하는 공직자 51명을 대상으로 정부포상·재직기념패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명예퇴직자에게는 특별승진 임용패가 수여됐다.
 
김상영 전 전문위원과 송강옥 전 삼도1동장, 양진선 전 제주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이 녹조근정훈장을 받았으며, 이기열 주사와, 현용봉 주사, 문영지 주사보, 김경순 주사보가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또 오용학 전 제주시 서부보건소장과 한미숙 주사, 김광섭 주사가 근정포장을 수상했으며, 고금자 주사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시 발전을 위해 흘린 땀과 열정은 남은 후배들이 이어갈 것”이라며 “제2의 인생을 맞이하는 선배 공직자들께 사회에서도 제주시 발전을 위해 많은 조언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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