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중소기업 창업프로젝트 설명회 개최..최대 950만원 지원
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이 ‘2020년 중소기업 창업프로젝트’ 13명을 선정하고 지난 26일 설명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 창업프로젝트 지원사업’은 도내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세무, 임대차 등 창업에 필요한 교육과 도내 벤치마킹 활동을 지원한 후, 발표평가를 통해 창업지원자를 선정·지원한다.
총 신청자 26명 중 최종적으로 13명이 지원대상자로 선정됐다.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창업활동을 시작한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이들을 위해 내·외부 인테리어, 홍보비 등 1인당 최대 950만원의 창업비용, 전문 컨설턴트를 활용한 1:1 맞춤형 창업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관영 제주경제통상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참신한 아이디어 및 역량과 비전을 갖춘 창업기업이 되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창업 육성 및 지원 시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윤정 기자
yun@jejuso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