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투자유치 약속 안지킨 부영랜드 투자진흥지구 ‘해제’
제주도, 투자유치 약속 안지킨 부영랜드 투자진흥지구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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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투자유치 약속을 지키지 않은 '부영랜드'에 대해 투자진흥지구 지정을 해제한다.

또한 고용저조 및 일부 시설을 운영하지 않는 베니스랜드, 그리스박물관 등 5개 사업장에 대해 미이행 시 회복명령 등 행정처분도 추진된다.

제주도는 관광개발 사업 및 투자진흥지구 60개소에 대한 투자실적 및 고용현황, 지역업체 참여 실적을 29일 공표했다.

실적 공표는 관광개발사업 승인과 투자진흥지구 지정 사업에 대한 도민 궁금증 해소와 투자자에게 책임감을 부여해 실질적인 투자와 고용창출을 이끌어 내고 지역경제를 견인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점검 결과 지난해 6월과 비교해 투자실적은 6372억원, 지역업체 참여는 2888억원 증가했지만 고용은 845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실적은 헬스케어타운 미지급 공사비 상환, 삼매봉밸리 유원지 2단계사업 공사진행, 색달농어촌관광휴양단지 착공 등에 따라 증가했다.

하지만 고용 감소의 경우 켄싱턴호텔 내부공사 및 플레이케이팝 전시관 폐업, 기타 사업장의 직원 자연 퇴사 후 경영악화에 다른 미채용 등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점검결과에 따라 지정기준은 충족하고 운영되고 있지만 고용 저조 및 일부 시설을 미운영하는 베니스랜드, 그리스박물관, 한라힐링파크, 폴로승마리조트, 루스톤빌라앤호텔 등 5개 사업장에 대해 사업 정상화를 촉구한 후 미이행 시 회복명령 등 행정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정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부영랜드에 대해선 투자진흥지구 지정 해제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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