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진 전 제주소방서장.
윤두진 전 제주 동부소방서장.

윤두진 전 제주동부소방서장과 이승학 전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소방교육대팀장, 이충열 전 서부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등 소방공무원 6명이 30일자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김봉요 전 제주소방서 화북119센터장과 김영천 제주소방서 오라119센터장은 정년퇴직한다. 동부소방서 소속 부수용 소방경은 명예퇴직한다.

윤 전 서장은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출신으로 탐라대학교를 졸업했다. 1984년 11월 공직에 입문해 소방안전본부 소방정책과장, 방호구조과장, 제주소방서장, 동부소방서장을 지냈다.

임기 중 숙원사업인 다목적 소방헬기 도입을 추진해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확보에 기여했다. 사회적 취약계층 기초소방시설 보급 5개년 사업 등 안전대책도 추진해 왔다.

2014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전국 2위 달성 및 아시아 최초로 제주국제안전도시 3차 공인 인증 등 많은 공적을 인정받아 2015년 제53주년 소방의 날에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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