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동문공설, 보성, 도남, 제주시오일장, 중앙로, 칠성로, 지하상가에서 진행

제주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 7곳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촉진을 위해 6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한다. 

도남시장, 동문공설시장, 보성시장, 제주민속오일시장, 중앙로상점가, 칠성로상점가, 중앙지하상가 등 7곳은 행사 기간 동안 고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주요 행사로 ▲전통시장 방문 고객 대상 경품 지급 ▲스탬프 투어 통한 상품 증정 ▲구매 금액별 일정 금액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행사기간 고객들이 구입한 상품 영수증을 합산해 목표 금액 달성 시 불우이웃에 상품을 기부하는 ‘덕분에’ 릴레이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제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추경 공모 사업에 선정돼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하게 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방역 물품 지원뿐만 아니라, 참여 시장에 자체 방역 계획을 수립하도록 권고하겠다. 행사 전후 방역 실시, 개인 간 거리 격차 유지, 마스크 착용 등 준수 사항을 이행토록 하는 등 안전한 행사 추진을 위하여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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