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김태엽 시장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방문 당시 사진. 제공=서귀포시.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서귀포시 읍면동별 현장 방문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갈등 해결과 시민안전에 주안점을 둔 이번 현장 방문은 안전·배려·소통을 중심으로 시민 생명보호와 안전, 배려가 필요한 시설, 갈등을 빚는 마을 등 김 시장이 직접 찾아가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을 통해 △행정기관 근무직원 격려 △갈등 현안 마을 소통 △침수지역 등 재해피해 우려 지역 확인 △행락철 물놀이 시설 안전점검 △장애인 재활시설 등 확인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제2공항이 예정된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 수산1·2리, 신산리 등을 첫 방문지로 선정해 취임사와 더불어 현안에 대한 소통 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재해위험개선 지구와 고성, 신천리 침수피해지역 등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성산읍사무소를 방문해 직원 사기진작을 위한 격려를 진행한다.

김 시장이 방문할 것으로 예정된 17개 읍면동은 △7일 송산~천지·서홍동 △8일 대정읍 △9일 대륜~예래동 △10일 표선면 △14일 안덕면 △15일 효돈~동홍동 △16일 남원읍 등이다. 장애인 등 자활시설 10곳, 침수피해지역 14곳, 물놀이 시설 13곳 총 89곳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시민이 시정 중심이라는 철학을 가슴에 항상 새기고 있다. 시민의 쓴소리도 마다치 않고 경청하며, 재임 기간 중 현안 현장을 발로 뛰며 시민과 함께 울고 웃는 현장소통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