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일하는 차상위계층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저축계좌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모집은 오는 17일까지며, 가입대상은 근로활동을 하는 주거·교육 수급가구 및 차상위가구의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매달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간 근로활동지속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근로소득 장려금 1:3 매칭에 따라 총 108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정부지원금은 주택 구입이나 임대비, 본인이나 자녀 고등교육, 기술훈련비, 사업의 창업 운영자금 등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에 사용할 수 있다.
 
희망자는 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서귀포시는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각 읍면동 주민센터나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전화(064-760-65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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