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국회의원.
위성곤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위원장 위성곤)가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21대 국회가 해결해야 할 농정과제' 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민주당 소속 이개호, 서삼석, 김승남, 김영진, 맹성규, 어기구, 위성곤, 윤재갑, 이원택, 주철현, 최인호 의원 등 11명의 의원들이 공동 주최한다.

현장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발표한 '농정 틀 전환'을 핵심으로 한 농정 비전의 실행 방안과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농업분야 입법과 정책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김흥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이 '포스트코로나 문재인정부 농정비전과 방향', 황수철 대통령직속농특위 농어촌분과위원장이 '포스트코로나 시대 농산어촌 365뉴딜 추진전략'을 발표한다. 

이호중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정책센터소장은 '21대 국회 농업관련 주요 입법과제'에 대해 설명하기로 했다.

토론자로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정책기획관, 김병혁 농민의길 전국친농연 정책위원장, 김광천 농축산연합회 사무총장, 최성현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사무총장, 허헌중 국민행복농정연대 집행위원장이 참석한다.

위성곤 의원은 "코로나19 사태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농업농촌의 중요성이 다시금 확인됐다. 산적한 농업농촌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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