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제주시 "현장 확인 통해 오늘(8일) 시선유도봉 설치 마무리"

제주시는 제주시 연동 B랜드 앞 도로에 시선유도봉을 설치, 중앙선 침범을 통한 불법 좌회전을 막았다고 8일 밝혔다.

[제주의소리]가 7일자로 보도한 ‘제주 연동 커브길 중앙선 시선유도봉 누가 훼손? 불법 좌회전 아찔’ 기사와 관련해, 제주시가 발빠르게 훼손됐던 시선유도봉을 재설치했다.

제주시는 연동 B랜드 앞 왕복 4차선 도로 커브길에 훼손됐던 중앙선 시선유도봉을 다시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제주시는 기존 설치됐던 5개 중 4개가 훼손된 자리에 시선유도봉 9개를 촘촘히 설치했고, 그 옆 빈 공간으로 3개를 추가 설치함으로서 총 13개의 시선유도봉이 도로 커브 구간을 채우게 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현장 확인 결과 곧바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 시선유도봉을 오늘(8일) 설치했다.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선 7일 [제주의소리]는 B랜드 앞에 설치된 시선유도봉 4개가 훼손돼 중앙선 침범 불법 좌회전 차량이 잇따르면서 차량 안전운전과 보행자 안전을 위협한다고 보도했다.

지난 7일까지만 하더라도 시선유도봉 4개가 훼손된 채 방치됐던 제주시 연동 B랜드 앞 도로. 시선유도봉이 훼손에 따라 차량 1대가 다닐 수 있는 공간이 생기면서 일부 얌체 운전자들이 중앙선 침범에 따른 불법 좌회전을 일삼았다.
지난 7일까지만 하더라도 시선유도봉 4개가 훼손된 채 방치됐던 제주시 연동 B랜드 앞 도로. 시선유도봉이 훼손에 따라 차량 1대가 다닐 수 있는 공간이 생기면서 일부 얌체 운전자들이 중앙선 침범에 따른 불법 좌회전을 일삼았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