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마음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을 위한 마음으로” 봉사동아리 고사리회 출범

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민무숙)은 지난 8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재단법인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사회봉사동아리 고사리회’를 출범시켰다.ⓒ제주의소리
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민무숙)은 지난 8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재단법인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사회봉사동아리 고사리회’를 출범시켰다.ⓒ제주의소리

재단법인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사회공헌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민무숙)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재단법인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사회봉사동아리 고사리회’를 구성하고, 지난 8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동아리회의 명칭 ‘고사리’는 평소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친근한 상징성과 더불어, ‘고마운 마음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을 위한 마음으로’라는 지향점을 담았다.

이날 발대식과 함께 총회를 개최해 임원진(회장 정여진 선임연구위원) 선출과 함께 회칙과 사업계획도 확정했다.

매 분기 1회 정기활동과 농촌일손 돕기, 자연재해 등 발생 시 참여하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등을 수시로 진행할 계획이다.

민무숙 원장은 “연구원의 공식 사회봉사동아리 출범을 통해 보다 정기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회장으로 선출된 정여진 선임연구위원은 “이름만 있는 동아리가 아닌 실질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봉사동아리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고사리회 발대식에 앞서 지난 6월12일 대한적십자사 제주도혈액원이 운영하는 헌혈버스를 찾아 직원 10여명이 헌혈에 참여했고, 6월19일에는 동문시장을 방문해 지역상품 구매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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