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용담1동 응모"

제주시 용담1동이 도시재생에 도전한다.
 
제주시는 용담1동 도시재생을 위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응모한다고 9일 밝혔다.
 
용담1동은 최근 30년간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건축물 노후화 등으로 도시가 낙후돼 쇠퇴 현상을 보이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오는 14일 오후 7시 용담1동 주민센터에서 용담1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주민공청회를 실시, 지역 주민과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활성화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개년 계획으로 총 사업비 184억원(국비 110억원 포함)를 투입하는 계획으로 국토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응모할 방침이다.
 
사업에는 장기미집행 용담공원 조성, 문화예술공간 조성, 주거취약지 정비, 지역문화학교 운영을 포함한 주민역량 강화 사업 등이 포함됐다.
 
김태승 제주시 도시재생과장은 “용담1동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되면 서문시장 등 지역상권 활성화와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용담1동 지역 활성화에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담1동 도시재생 사업 계획도.
용담1동 도시재생 사업 계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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