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회장 유창훈, 제주미협)는 올해 <제주도미술대전>, <제주도서예문인화대전>에 257명이 출품했다고 밝혔다.

미술대전 출품 작가는 평면 50명, 입체 11명을 합쳐 모두 61명이다. 제주 작가는 47명, 타 지역은 14명으로 집계됐다. 서예문인화대전은 한글서예 38명, 한문서예 30명, 서각 44명, 문인화 45명, 켈리그라피 39명을 합쳐 196명이 참가했다.  

두 대회 참가자 257명은 지난해(242명)보다 소폭 늘어난 수치다. 제주미협은 7월 18일 1차 선정 작가를 심사한다. 이어 8월 1일에는 최종 수상 작가를 심사하고 곧바로 수상할 예정이다.

대상 1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 우수작가상 2명은 상패와 각각 300만원, 선정작가상 12명은 상장과 각각 100만원을 수여한다.

입상작은 8월 1일부터 6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선보인다. 다만 전시 계획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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