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종 자치분권․균형발전특별위원회, 제주서 16~17일 합동워크숍

제주형 자치분권 모델완성을 위한 제주와 세종간의 분권협업 및 정부와의 정책공유를 위한 제주-세종 자치분권·균형발전 특별위원회 합동워크숍이 16~17일 양일간 제주에서 개최된다.

대통령소속 세종-제주 자치분권균형발전특별위원회(오영훈, 안성호 공동위원장)가 주최하는 이번 합동워크숍은 지방자치분권과 국가 균형발전의 제도적 완성을 먼저 실천하고 있는 제주와 세종특위 분과위원들을 중심으로 각 지역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분권과제에 대한 연구와 상호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제주-세종 합동워크숍에는 최상한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세종에서는 이춘희 시장과 안성호 공동위원장, 제주에서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한 제주특위위원 등 50여명이 참여, 그간의 정책연구성과에 대한 토론과 새로운 정책방향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에 이어, 하반기에는 세종시에서 합동워크숍을 갖고 지역에서 발굴한 자치분권 과제에 대해 지방과 중앙의 정책공감을 넓히고, 정부정책 반영에 탄력을 기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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