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0년 상반기 성과관리 고유지표 달성도 평가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시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본청 42개 부서 194개 지표를 대상으로 오는 29일 목표 대비 달성율을 검증할 계획이다. 다만, 각 읍면동 평가는 올해 하반기 종합평가 때 합산된다. 

제주시는 성과관리 고유지표 정의서에 설정된 목표 대비 실적을 성과관리시스템에 입력·검증한다는 방침이다. 

각 부서 추진실적 입력은 마무리됐으며, 오는 20일까지 입력 실적 검증과 결과가 각 부서에 통보된다. 제주시는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 지표 실적 재검증 등 과정을 통해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김이택 제주시 기획예산과장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한 성과관리 운영으로 시정 성과를 향상시켜 소통으로 여는 행복 제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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