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관장 최정주)은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 교육 프로그램을 ‘비대면’ 온라인 강좌 형식으로 바꿔 오는 9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미술 전문인 양성 교육 프로그램(기본 과정, 심화 과정) ▲시민 교양 강좌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미술 학교 등 4개 프로그램이다. 

성인 대상의 미술 전문인 양성 교육 프로그램과 시민 교양 강좌는 각 강좌별 1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어린이 미술 학교는 교육 운영 2주전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생을 모집하고, 실습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신청은 제주도립미술관 홈페이지( http://jmoa.jeju.go.kr )를 통해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립미술관 홈페이지 교육프로그램 메뉴 내 소개 자료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최정주 관장은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더 많은 도민에게 문화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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