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지역본부가 중앙회 ‘2020년 제1회차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012년부터 9년 연속 1위 달성이다.

21일 제주농협에 따르면 농협 중앙회는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전국 3533개 농·축협 사무소 내방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조사(CSI) 부문’ 평가를 진행했다. 

안덕농협(조합장 유봉성)이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유형별로 ▲표준응대형 제주양돈농협 삼호지구점(지점장 김광진) ▲복합경쟁형 제주시농협 신노형지점(지점장 정영재) ▲감성응대형 애월농협(조합장 김병수) ▲일반경쟁형 제주시농협 남광양지점(지점장 이연숙) ▲관심확대형 안덕농협이 각각 선정됐다. 

변대근 제주농협 본부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상황에서도 임직원들이 노력하는 모습을 도민이 인정해준 것”이라며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업인이 존경받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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