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준공 예정…행복주택 28세대, 청년형매입임대 4세대, 신혼부부형매입임대 7세대

삼도이동 행복주택 조감도. ⓒ제주의소리
삼도이동 행복주택 조감도. ⓒ제주의소리

제주도개발공사가 직접 건설한 행복주택과 청년·신혼부부형 매입임대주택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입주자 모집은 총 39세대로, △행복주택 28세대 △청년형매입임대주택 4세대 △신혼부부형매입임대주택 7세대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행복주택은 개발공사가 추진하는 다섯 번째 행복주택으로 삼도이동에 건설중이며 내년 초 준공 예정이다.

입주자의 주거편의 향상을 위해 스마트홈 시스템이 구축되어 전등, 난방, 가스 원격제어가 가능하고 에너지 절약형 주택설계로 모든 조명은 LED조명으로 설치되어 있다.

또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고, 무인택배시스템과 주택 외부에 운동기구와 조경시설이 설치된 휴게공원도 있어 입주자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행복주택은 젊은층의 사회 조기정착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공공임대주택 임대차보증금 지원제도에 따라 제주도에서 임대차보증금의 일부(50%)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주거비부담 경감은 물론 취업, 창업, 결혼, 육아 등에 전념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삼도이동 행복주택 이외에 아라·함덕·삼도일동·한림행복주택과 청년,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도 일부 세대에 대한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형별 입주자가 달라 구분해 신청을 받고 있다.

관련 내용은 제주도(www.jeju.go.kr), 제주개발공사(www.jpdc.co.kr) 홈페이지에 자세하게 나와 있다.

현장접수는 제주개발공사 임시사무동(제주시 첨단로 330)에서 진행되며, 행복주택은 7월26~28일, 청년,신혼부부매입임대주택은 8월2~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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