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7시쯤 제주시 화북동 삼화휴먼시아 앞 도로에서 길을 걷던 우모(85) 할머니가 길을 건너다 30대 이모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며 우 할머니를 제주시내 종합병원으로 급히 옮겼지만 숨졌다.

경찰은 이씨가 좌회전을 하던 중 우 할머니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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